/사진=머니에스 DB
부산 기장군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서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장군은 인터넷 신청접수나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접수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우편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우편신청접수를 위한 신청서와 회송용 봉투(등기우편요금은 기장군에서 부담)를 넣은 우편물을 지난달 30일부터 기장군 모든 세대인 7만 세대에 발송했다.

각 가정으로 배달된 신청서를 기재하여 회송용 봉투에 넣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기장군은 관내 우체통이 16곳으로 제한되어 있고 주민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자 수거함을 마련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인터넷 신청접수 시작 전인 지난 3월27일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장님과 관리사무소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읍면장이 직접 이해와 협조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기장읍과 철마면에서는 지난 3월27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발송했고, 일광면과 정관읍에서는 3월 30일 공문을 생산했다. 정관읍에서는 1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을 전달했다.

기장군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수거함을 매일 오후5시 이전에 이장님이나 읍면사무소 직원이 수거하기로 했다.

오 군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상배포 때 보여주신 이장님과 반장님,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의 이해와 협조에 항상 감사린다"면서 "인터넷 신청접수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접수가 힘드신 주민들을 위해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서 수거창구를 이장님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이용하시는 각 세대에서는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