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다섯째주(3월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가격이 0.0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0.05%), 서울(0.04%→0.03%) 및 지방(0.04%→0.02%)은 상승폭이 축소(5대광역시 0.03%→0.01%, 8개도 0.03%→0.02%, 세종 0.22%→0.20%)됐다.
서울(0.04%→ 0.03%)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이동자제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지속됐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신축 및 역세권 인기 대단지,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며 올랐다.
강남 11개구(0.05%→ 0.03%)의 경우 강남4구는 강동구(0.04%)가 신규입주 단지 전세매물이 소진되며 강일·명일동 일부 단지 위주로 뛰었다.
강남3구는 강남(0.05%)·서초(0.03%)·송파구(0.01%)가 정비사업 이주수요 및 학군수요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상승했지만 관망세 확산 등으로 상승폭은 꺾였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구로구(0.07%)가 개봉동·구로동 역세권 및 학교 인근 위주로, 동작구(0.06%)는 사당·신대방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양천구(-0.02%)는 신규 입주물량(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3045가구, 3월31일부터 입주) 등으로 4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3%→ 0.02%)의 경우 성동구(0.06%)는 금호·행당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06%)는 직주접근성이 꾸준한 공덕동 및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수·연남동 위주로, 강북구(0.04%)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지만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0.20% ▲인천 0.19% ▲경남 0.06% ▲대전 0.05% ▲울산 0.05% ▲경기 0.04% 상승, 대구(0.00%)는 보합, 제주(-0.04%), 경북(-0.02%), 충북(-0.02%), 강원(-0.01%) 등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