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설계공모대전은 국민에게 환영받는 매력적인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혁신의 장’이 목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비롯해 지방공기업 5곳이 참여한다. 공모 대상지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려 전국 19개 공공주택 사업(신혼희망·장기전세·행복주택 등)과 1개 다가구주택 사업을 포함한다.
공모방식도 일반공모 외에 분리공모, 통합공모 등으로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일반공모 단일방식에 따른 중대형업체 참여 위주의 한계에서 벗어나 창의성 있는 신진·중소건축사도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참여기관과 후보지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설계 기준과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디자인 요소도 발굴한다.
단지별 특·장점이 부각되도록 원포인트 특화를 적용한다. 상위계획에 제한받지 않고 자율·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선 완화(특화설계)·후 변경(지구계획)하는 바텀 업(Bottom-Up) 방식을 적용한다.
국토부는 주거공간 외의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이나 옥외공간 등에 이용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기술 디자인’도 특화해 편리한 디자인 특화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설계공모의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주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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