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우려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전월대비 14.5포인트 하락한 52.2로 2017년 9월 조사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6.6으로 3.0포인트↓ 떨어졌고 인천은 61.3으로 4.5포인트 내려갔지만 경기는 61.1로 1.9포인트 소폭 올랐다.


지방 분양시장을 선도하던 대구는 전월대비 22.2포인트 하락하면서 51.3을 기록했고 부산(52.9, 7.2포인트↓), 광주(51.8, 10.2포인트↓), 울산(42.1, 38.8포인트↓)도 40~50선을 나타냈다.

지난달 HSSI 실적치도 역대 최저였다. 3월 HSSI 실적치는 47.3으로 전월대비 13.5포인트 하락하면서 조사 이래 최초로 40선을 기록했다.

서울(69.6, 12.5포인트↓), 인천(62.7, 13.4포인트↓), 경기(63.6, 13.1포인트↓)의 수도권과 세종(66.6, 4.7포인트↑), 대전(61.5, 4.0포인트↓)은 60선을 나타냈다.


반면 광주(51.8, 0.1포인트↑), 부산(48.5, 11.5포인트↓), 대구(48.5, 27.1포인트↓), 울산(47.3, 20.8포인트↓) 등 지방광역시는 실적치가 40~60선으로 집계돼 저조한 분양실적을 기록했다.

경남(26.0, 25.8포인트↓), 충북(25.0, 41.6포인트↓)은 20선의 실적치를 나타내며 분양사업 추진 의지가 크게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