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광 지역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집값이 3년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피스텔 역시 대내외적 악조건에도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 3월~2020년 3월) 대구 집값은 매매가 7.4%(943만→1013만원), 전셋값 3.7%(690만→716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전은 각각 26%(742만→935만원), 8.5%(571만→620만원) 올랐고 광주 역시 13.4%(663만→752만원), 4.5%(509만→532만원) 뛰었다.


이는 인천(6%, 1%), 부산(2.6%, 0.2%), 울산(-0.7%, -2.9%)의 동기간 매매, 전세가 상승률 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연간 임대수익률에서 호성적을 나타냈다. 대전의 경우 0.17%(7.09→7.26%), 광주는 0.03%(6.49→6.52%) 상승했으며 대구는 2018년 대전, 광주 대비 가장 많은 2509실이 공급되는 등 대내외적인 악조건에도 -0.02% 수준의 낮은 수익률 감소를 보였다.

올 3월까지 오피스텔 분양이 전무한 대전을 제외한 대구, 광주 내 신규 오피스텔에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기까지 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5월 분양된 ‘수성범어W’가 평균 9.1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에서 같은달 공급된 ‘첨단2지구대성베르힐’은 559실 모집에 2배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업계 관계자는 ”대대광은 지방 도시 가운데서도 인구가 많은 만큼 갈아타기 수요가 많고, 수도권에 비해 청약과 대출, 세금 부담이 덜해 청약과 시세 및 수익률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가 주목하는 지역”이라며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예정인 곳들 역시 이러한 학습효과를 경험한 사례를 통해 호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