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기득권 양당의 인기영합주의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철회를 요구했다”며 “그들의 위기에 대한 인식과 국정 접근방식이 너무나 위험하고 무책임했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급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도우면서 알뜰 살림하고 허리띠를 졸라매야할 때 재원대책도 없이 전 국민에게 50만원이니 100만원이니 하고 혈세 나눠주자며 매표경쟁에 나선 것은 책임 있는 정당이나 정치인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고 일갈했다.
이어 안 대표는 공공 배달앱 개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선을 내비쳤다. 그는 “배달의민족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공공 배달 앱을 만들겠다는 발상도 마찬가지”라며 “지자체가 대중의 감성을 건드려서 공공 앱을 만들자고 나서는 것은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며 인기영합주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개입하면 정부도 실패하고 시장에 악영향만 준다”며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도 실패를 거듭하는 제로페이가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공공앱 개발을 통해 플랫폼 창업자들의 도전정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시장의 생명은 역동성이며 이는 도전정신, 창의,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에서 나온다”며 “배민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공공앱으로 대체하려는 것은 시장에서의 효과도 의문이지만 플랫폼 유니콘을 꿈꾸는 수많은 창업자의 창의와 도전정신도 기가 꺾일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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