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2일에도 전국을 돌며 초접전 지역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사진=뉴시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2일에도 전국을 돌며 초접전 지역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양 원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소병철 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캠프를 방문해 민주연구원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한다. 소 후보는 민주당 영입인재로, 양 원장이 영입과정에서 공들인 인물이다.

이 자리에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노관규 후보를 비롯해 총선 후 민주당 입당을 주장하는 호남 지역 타당 후보들에게 ‘복당 불허’와 ‘입당 불가’ 입장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무소속 및 민생당 후보들의 ‘당선 후 민주당 복당 마케팅’에 대해 “이번 선거가 끝나고 우리 당을 탈당해서 다른 당에 간 사람들이 민주당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다.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이후 양 원장은 경남 거제로 이동해 오후 4시 문상모 후보의 거리 유세에 함께 한다. 미래통합당 후보와 치열한 경쟁을 하는 지역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거제 지원 유세 후에는 경기 광명을 찾는다. 저녁 8시 광명사거리에서 당 영입인재인 임오경 후보(경기 광명갑)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다. 임 후보 역시 양 원장이 영입 과정에 공들인 인물로, 직접 나서서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양 원장은 전날인 11일에도 고민정 후보(서울 광진을), 박경미 후보(서울 서초을) 등 서울 내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총선 직전까지 당 내부 판세분석을 통해 막판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곳을 방문해 ‘핀셋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