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힌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세상을 떠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및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을 언급하며 범여권 인사들을 비판했다.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캡처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세상을 떠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및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을 언급하며 범여권 인사들을 비판했다.
12일 나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중 대통령의 서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원칙, 김근태 전 장관님의 민주가 사라진 오늘의 집권세력”이라며 “그곳엔 오직 친문 586 기득권만이 남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는 “나경원은 뺄셈의 정치가 아닌 뎃셈의 정치로 모두의 손을 잡고 가겠다”며 “단 한명의 동작 주민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가 진보 진영의 대표적 인물들을 거론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범여권 인사들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해당 인물들을 나열한 이미지 밑에 문 대통령,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이번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자신을 지지해준 범야권 인사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나 후보는 “지난 열흘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은 대통합에 대한 약속의 증인들”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여당처럼 편 가르고 분열시키고 반대하는 국민을 외면치 않겠다. 단 한명의 국민 손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후보가 거론한 인사는 김황식 전 총리, 이헌재 전 부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