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PBL 스탯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스포츠 경기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대만이 12일 전세계 프로야구 리그 중 가장 먼저 개막식을 치른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라쿠텐 몽키스와 푸방 가디언즈, 중신 브라더스와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만 프로야구그 개막한다.

당초 대만 프로야구는 지난 11일 라쿠텐과 중신의 경기로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하루 미뤄졌다.


이날 개막 경기에는 지난해 KBO 리그 SK에서 뛴 우완 헨리 소사와 KT 출신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가 각각 푸방과 퉁이의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라 이들의 맞대결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대만이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를 개막하는 이유는 코로나19 피해가 상대적으로 경미하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85명이며 사망자 6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KBO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도곡동의 캠코타워에서 10개 구단 사장단 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살피는 한편 정규리그 개막일 및 진행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