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 시장이 의료진 보호복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에 비옷을 시에 팔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로이터
마쓰이 이치로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이 입는 보호복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에게 남는 비옷을 시에 팔아달라고 호소했다.
14일 일본매체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이 시장은 이날 오사카부청에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회의 후 기자들에게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우비가 있는 사람이나 재고가 남는 사람은 부디 오사카시에 연락해달라. 제대로 구입하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의료현장에서 보호복이 부족해 "쓰레기 봉투를 쓰고 (의사들이) 치료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하며 일반 시민들의 협력을 촉구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오사카시는 투명하고 개봉하지 않은 우비를 구하고 있다. 오사카시는 창구를 통해 구입할 방침이다.

마쓰이 시장은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 안면 마스크에 대해서도 "손수 만든 것이라도 있다면 받고 싶다"며 거듭 호소했다.

오사카는 지난 7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지역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