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 기준 더불어민주당 157곳, 미래통합당 90곳이 우세로 나타났다. 사진은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개표 작업이 16일 날을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3개 지역구 중 157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현재 전국 평균 개표율은 78.1%으로 민주당은 지역구 157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90곳에서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정의당은 1곳에서, 무소속 후보는 5곳에서 1위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선 이낙연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중랑갑(서영교) ▲중랑을(박홍근) ▲노원을(우원식) ▲구로을(윤건영) ▲금천(최기상) 등에서도 민주당의 당선이 확정됐다. 
서울 광진을은 개표율 58.6%인 가운데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51.0%로 47.4%의 오세훈 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 78.7%인 서울 동작을은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51.3%로 46.0%의 나경원 통합당 후보를 앞섰다. 

강남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통합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을에서는 개표율 42.4%인 현재 배현진 통합당 후보 49.5% 최재성 민주당 후보 47.5%로 역시 접전이다.

인천 연수을에선 개표율 87.2%인 가운데 정일영 민주당 후보가 41.2%, 민경욱 통합당 후보는 39.7%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50.9%의 개표가 진행된 경기 고양갑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8.4%를 기록하며 이경환 통합당 후보(36.3%)를 앞서고 있다. 

부산 남을에선 89.7% 개표율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언주 통합당 후보가 49.9%, 박재호 민주당 후보 49.3%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 북·강서갑(개표율 91.5%)에서도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50.7%로 박민식 통합당 후보(48.4%)를 앞섰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74.0%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주호영 통합당 후보가 60.5%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됐다. 수성을에선 개표율 54.0%인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37.5%로 35.7%의 이인선 통합당 후보를 앞선다.

경남 양산을(개표율 90.2%)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48.4%, 나동연 통합당 후보 47.9%로 초접전이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선 개표율 39.6%인 가운데, 김진태 통합당 후보가 48.5%로 허영 민주당 후보(46.8%)를 앞서는 중이다.


충북 청주상당에선 개표율 90.3%인 가운데 정정순 민주당 후보가 46.2%, 윤갑근 통합당 후보 45%다. 충북 청주서원(개표율 89.4%)은 이장섭 민주당 후보 48.7%, 최현호 통합당 후보 4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