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여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20명 ▲미래통합당 8명 ▲정의당 1명 등으로 총 29명이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여성 지역구 의원이 26명이 나온 것보다 더 증가한 수치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당선인(서울 광진을)은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오세훈 통합당 후보에 승리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유명한 양향자 당선인은 민주당 타이틀을 달고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다. 6선의 천정배 민생당 후보를 이기고 호남 유일의 여성 지역구 의원이 됐다.
부산 중·영도 첫 여성 정치인이 된 황보승희 통합당 당선인은 영도구 의원 3선, 부산시 의원 2선 등 기초의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황보 당선인은 김비오 민주당 후보와 경쟁에서 승리했다.
4선 국회의원이 된 심상정 정의당 당선인은 경기 고양갑에서 이경환 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다시 금배지를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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