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셀토스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기아차는 셀토스에 들어가는 인도산 부품을 수급받지 못 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1공장에서 생산하는 셀토스는 지난주부터 중가형 차급(트림)에 들어가는 3.5인치 클러스터(계기판의 액정화면) 재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3.5인치 클러스터는 현지에 동반 진출한 한국 협력업체가 전량 생산해 한국에 들여온다. 최근 해당 모델은 생산 중단했다.
인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주요 생산시설에 대한 셧다운(가동 중단)도 시행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과 기아차 아난타푸르 공장은 3월 23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인도 정부가 셧다운을 연장하면서 사실상 ‘무기한 가동 중단’ 상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동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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