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개발사 넷게임즈가 21일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 MX의 타이틀명을 블루 아카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프로젝트 MX 최초 공개 이미지. /사진=넥슨
넷게임즈가 모바일 서브컬처게임 ‘프로젝트 MX’(가칭)의 타이틀에 대해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를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머니S 취재결과 넷게임즈는 최근 프로젝트 MX 타이틀로 추정되는 블루 아카이브 상표권을 출원했다. 모바일 MMORPG ‘V4’를 개발한 박용현 사단은 서브컬처 장르인 프로젝트 MX를 네 번째 작품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넷게임즈는 지난 2월 당시 중국 상하이 요스타의 일본법인과 일본시장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프로젝트 MX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함께 첨부된 이미지에서는 일본어로 적힌 이력서, 파란색 파일철, 사진, 스마트폰, 권총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MX의 타이틀명 역시 블루 컬러로 공개됐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시장성을 검증했던 넥슨의 또다른 비밀병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샤이닝로어, 마비노기,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 서브컬처 장르에서 개발을 담당했던 김용하 PD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 데다 수집형 RPG로 개발하는 점도 흥행 포인트로 점쳐진다. 서브컬처 장르가 정착된 일본에서 시장성을 검증한 후 한국에 출시될 예정인 만큼 현지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과 국내시장에 맞는 현지화가 병행될 전망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애니메이션 비주얼 세계 속에서 학원에 다니는 소녀 이야기를 전개한다. 유저가 학원의 선생이 돼 소녀들을 이끌며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형태의 게임으로 개발중이다.

넥슨 관계자는 ‘머니S’에 “상표권을 출원한 것은 맞지만 정식 타이틀과 로고를 확정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는 단계로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면서도 “카운터 사이드에 이어 해당 게임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