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강승현과 관련된 유포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니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 속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강승현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독전' '검법남녀' '나 홀로 그대' 출연 배우는 집단 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강승현을 B라고 칭하며 중학교 시절 7~8명과 함께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단폭행 주동자는 B다. '친구와 같이 맞을지, 혼자 맞을지 결정하라'고 했다. 친구를 보냈고 B는 내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내 안경은 바닥에 떨어져 휘어지고 머리는 산발이 됐다"며 "같은 반 학우를 포함한 하굣길의 수많은 학생들이 나를 지켜봤다. 다시 B가 내 이름과 반을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뺨을 치더니 자기 무리들과 건너편 본인이 사는 훼밀리아파트로 걸어갔다"고 설명했다.
폭행당한 장소를 표시한 지도도 첨부해 신빙성을 더했다. "처음 겪은 폭행으로 두려움과 수치심에 얼굴이 터질 듯 달아오르고, 목이 아프도록 끅끅 대며 집에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집에 오자마자 방문을 닫고 오열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울어본 기억은 없다"며 "만약 허위사실 유포나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협박한다면 중학교 졸업앨범, 지금도 연락하는 친구들 등 증거를 추가로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글쓴이는 "B는 원래도 집이 잘 사는 걸로 알고,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친한 연예인 지인들과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는 것까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면서도 "앞으로 매체를 통해서 더 이상 보지 않고 싶다. 내 삶은 그날 찌그러진 캔처럼 찌그러져 아무리 펴보려고 해도 펴지지 않는다. 그 구김을 안고 사는 것은 내 몫이다. 더 이상 나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글쓴이는 강승현 측의 입장에 "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며 강승현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는 걸 증명하는 졸업장과 졸업 앨범을 올렸다.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도 덧붙였다. 문자 내용에서 지인은 글쓴이에게 "저렇게 심하게 맞은지 몰랐다", "우리 다 저 언니 TV 나올 때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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