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남부지방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쯤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100㏊ 넘는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날이 밝자 산불 진화 헬기 13대와 지자체, 소방헬기 등 총 24대를 투입해 진화에 온갖 힘을 모으고 있다.
불이 나자 안동시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발령해 공무원 등 1000여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펼쳤다. 또 신림청 공중진화대와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불이 민가 쪽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했다.
다행히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
안동시는 인금리와 고상리 등 4개 마을 주민 300여명을 신속하게 인근 마을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