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이적료 주인공인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가 불과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은돔벨레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토트넘 구단이 공식 채널에 올린 은돔벨레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그의 활약상을 모아 놓은 것이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이 영상에 "아무것도 전할 게 없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알라스다이르 골드 기자는 이 문구를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골드 기자는 "최근 '은돔벨레가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간 뒤 은돔벨레가 인스타그램에 이런 게시물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해 여름 구단 역사상 최고이적료인 7000만유로(한화 약 930억원, 1000만유로는 옵션)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 첫 해 프리미어리그에서 19경기에 나와 2골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잦은 부상과 느린 발 등이 문제로 지적되며 입지가 흔들렸다. 은돔벨레는 현재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