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IM부문이 1분기 매출 26조원, 영업이익 2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로 매출은 줄었으나 마진이 높은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딜라이트 샵에 전시된 갤럭시S20 플러스. /사진=뉴스1
삼성전자의 IM부문이 1분기 매출 26조원, 영업이익 2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로 매출은 줄었으나 마진이 높은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했다.
29일 삼성전자는 2020년 1분기 매출 26조원, 영업이익 2조65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27조2000억원, 영업이익 2조2700억원을 달성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조2000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00억원 늘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Z플립 등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한 데다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무선사업부문이 1분기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글로벌로 확산하면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네트워크사업은 국내외에서 5G 상용화가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 IM부문 1Q 실적 및 향후 전망요약.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분기 무선부문의 수요위축 및 매장 폐쇄의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와 기업간거래(B2B)를 강화하고 비용 효율화를 추진키로 했다. 네트워크사업의 경우에도 국내외 5G 투자가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하반기에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갤럭시노트의 신모델을 선보이고 프리미엄 단말시장에서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중저가시장을 지속 공략하면서 가격대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공급·채널·마케팅 등 전반적인 운영효율 제고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