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동안 오가는 이가 없어 스산한 기운이 감돌던 텅빈 서울 명동 거리에도 어느새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사람들 틈을 비집고 걸어야 하는 예전의 번화한 모습은 아직 아니지만 이 난국이 빨리 종식되길 고대하는 마음만은 가득하다.
따뜻한 햇살만큼 우리 가슴에도 조금씩 희망이 싹튼다. 웃음기 사라졌던 지난 겨울의 상처가 빨리 아물고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하루빨리 추슬러 모두가 힘차게 앞으로 나가길 희망해 본다.
☞ 본 기사는 <머니S> 제643호(2020년 5월5~1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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