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4일과 6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달 1주차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26.3%로 전주(28.0%)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초기 30%를 웃돌았지만 이후 하락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지지층마저 등을 돌리면서 5월1주차 지지율은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합당의 지지기반인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지지율은 35.0%로 전주(32.2%)보다 상승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지지율이 14.7%포인트나 급락한 29.0%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의 지지율도 52.7%로 전주(60.7%) 대비 8.0%포인트 떨어져 60%선이 깨졌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는 21.7%로 지지율이 3.3%포인트 상승했지만 18~29세(25.1%→21.9%), 40대(25.0%→20.4%), 50대(29.2%→27.8%), 60대(36.9%→33.4%)에서 모두 하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5월1주차 기준 42.6%로 2.6%포인트 하락했다.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경기·인천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43.5%로 6.2%포인트 하락했으며 대구·경북,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지율이 각각 6.1%포인트, 4.9%포인트, 4.0%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 또한 지지기반인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전주 69.8%에서 63.6%로 6.2%포인트 하락했다.
거대 양당 지지율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무당(無黨)층 비율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5월 1주차 무당층 비율은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11.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5.3%→11.1%)와 20대(3.7%→18.7%)에서 무당층 비율이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의 무당층 비율이 8.0%포인트 오른 19.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이 적용됐으며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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