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첫째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가격이 0.04%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5%→0.05%)은 상승폭 동일, 서울(0.01%→0.0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2%)은 상승폭이 축소(5대광역시 0.03%→0.02%, 8개도 0.02%→0.02%, 세종 0.15%→0.14%)됐다.
서울(0.01%→ 0.02%)은 5~7월 신규 입주물량(2019년 약 6100가구→ 2020년 약 1만3000가구) 증가 영향 등으로 안정세가 지속 중이지만 정비사업 이주수요,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 저가 단지 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01%→ 0.03%)의 경우 강남4구는 서초구(0.05%)가 정비사업(한신4지구) 이주수요 영향, 강남구(0.05%)는 압구정·청담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04%)는 문정·장지동 일대 위주로, 강동구(0.04%)는 명일동 구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동작구(0.07%)가 교통여건 양호한 동작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구로구(0.06%)는 구로동 일대 가격 수준 낮은 구축 단지 위주로 뛰었지만 양천구(-0.04%)는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북 14개구(0.00%→ 0.02%)는 마포구(0.04%)가 도화·상암동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구축 단지 위주로, 강북구(0.04%)는 미아동 위주로, 성북구(0.04%)는 종암·정릉·돈암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랑구(-0.01%)는 면목동 일대 구축 단지 수요 감소로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0.14% ▲인천 0.11% ▲충북 0.09% ▲울산 0.08% ▲경기 0.06% 상승, 광주(0.00%), 대구(0.00%)는 보합, 제주(-0.02%), 경북(-0.01%), 전북(-0.01%), 부산(-0.01%)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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