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용인 확진자)가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7일 행인들이 이태원의 클럽 앞을 지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승배 기자
패션기업 한세실업의 한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회사 측은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지난 7일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가는 한편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만 근무한 뒤 황금연휴 기간에 확진자와 접촉했다. 회사 측은 확진자 접촉 이후 출근을 하진 않았지만 직원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직원들의 우려로 일부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60여명의 직원 가운데 절반 가량 직원들이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0여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타 직원과 접촉한 정황은 현재까지 없다"면서도 "추후 상황에 따라 재택 연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