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가 오후 들어 갑자기 10% 넘게 급상승했다.
두산솔루스는 11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3.85%(4550원) 오른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알려진 두산솔루스는 최근 투자업계로부터 매각설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2차전지 핵심부품인 동박(전지박)과 OLED·바이오소재 등 첨단소재 제조회사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선 매출액 709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11% 증가했다. 게다가 2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장비의 사용 등으로 인해 동박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두산솔루스에 대해 “동박 업체 중 유일한 유럽 제조라인 보유 업체로서 EV 배터리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과 하이엔드 제품(5G 및 반도체 패키지) 시장 내 글로벌 1위 점유율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두산솔루스는 2014년 전지박 원천기술을 보유한 룩셈부르크 동박업체 서킷포일(CFL)을 인수, 2019년 헝가리 공장을 신설하며 전지박 사업을 본격화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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