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라김집 사장은 늘어난 손님 때문에 완전히 지쳐 의욕마저 없어보였다. 김성주는 “지난 번에 사장님 봤을 때 보통 대화를 하면 눈을 마주치는데 눈을 마주치지 않고 먼 곳을 보며 얘기했다. 본인이 겪었던 일들을 회피하고 싶은 것 같다”고 했다. 쫄라김집 사장은 무엇을 얼마나 팔았는지 계산도 하지 않았다.
과거 주꾸미집 장사 당시 4000만원을 투자했다가 빚이 1억이 넘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장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백종원은 “가게라는 건 손님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곳이다. 사장님이 우울하게 있으면 본인은 못 느끼는 거지만 우울하다. 나도 들어오면서 솔루션하는 걸 까먹었다. 솔루션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했다.
사장은 “자꾸 머릿속에 옛날 생각이 나서”라고 하자 백종원은 “잘해서 옛날 생각을 밀어내려고 해야 한다. 과거에 집착에서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난 사장님보다 더 크게 망했었다. 나는 빚만 17억 원 있었다. 욕심부리다가 그랬다. 주제를 모르고 돈 벌겠다고 건설업까지 하다가 쫄딱 망했다. 난 잠이 왔겠냐. 부모님이 그렇게 사업하지 말라고 음식 장사하지 말라고 했는데 건설까지 하다가 망하고 부모님에게 손도 못 벌렸다”고 했다.
사장은 “자꾸 머릿속에 옛날 생각이 나서”라고 하자 백종원은 “잘해서 옛날 생각을 밀어내려고 해야 한다. 과거에 집착에서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난 사장님보다 더 크게 망했었다. 나는 빚만 17억 원 있었다. 욕심부리다가 그랬다. 주제를 모르고 돈 벌겠다고 건설업까지 하다가 쫄딱 망했다. 난 잠이 왔겠냐. 부모님이 그렇게 사업하지 말라고 음식 장사하지 말라고 했는데 건설까지 하다가 망하고 부모님에게 손도 못 벌렸다”고 했다.
이어 “나는 자존심 상하고. 나는 자존심이 강하다. 나는 죽으려고 했다. 그걸 머릿속에 계속 갖고 있었으면 성공 못했을 거다. 일어나야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낀 거다. 빚을 갚아야 죽을 거 아니냐. 나는 그 사람들한테는 죄인인 거다. 빚진 사람들은 아플 주제도 안된다”고 따끔하게 얘기했다.
백종원은 “이 가게로 일어나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희망이 있다. 기회를 잡은 거다”며 “마음은 있는데 옛날 생각을 못 밀어내고 있다”며 “그래야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거다. 지금 머릿속을 비워 놓고 가르쳐 준 걸 잘 잡고 내가 뭐가 문제인지 찾아 내도 어려운 게 장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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