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금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와 함께 노후역사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새롭게 조성하고 행복주택을 짓는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구청역은 1981년 건립됐으며 서울시내 역사 중 출구가 하나뿐인 유일한 역이다. 금천구 종합청사, 인근 미니신도시 개발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설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3자 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조정을 통해 ‘행복주택과 복합역사 동시개발’ 밑그림을 그렸다.
금천구와 LH, 한국철도도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여러 차례 조정 회의를 통해 ▲5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한국철도) ▲8월 중 행복주택과 역사를 결합한 주택사업 승인신청(LH) ▲연내 착공 및 오는 2025년 완공 예정 등 합의사항을 도출했다.
금천구청역은 기존의 낡은 역사(연면적 900㎡)를 철거하고 연면적 1600㎡ 이상의 규모로 2배 가까이 확장한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린생활·상업·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역사로 건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