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오늘(15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 27명 중 17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라며 “이제 총 148명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관련 확진자는 133명이었으나 하루 사이 15명이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거짓말을 한 학원강사로부터 감염된 학생이 다른 과외교사에게 옮긴 3차 감염사례가 나타났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3차감염이 서울에서도 파악됐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전국 각 지역에서 2차, 3차 감염도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선을 숨기거나 부정확한 진술을 통해서 감염자를 찾는 일이 느려진다면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돼 현재의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가 유지되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기지국 카드결제 내역 추적, 경찰 협조 등 방안을 동원해 방문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흥시설 외에도 유사업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김 1총괄조정관은 “방역당국이 빠르게 감염자를 찾아내고 신속하게 격리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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