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화지구 재개발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1415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까지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 인가를 진행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양
아파트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유명한 한양이 경남 창원시 경화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18일 최종 선정됐다.
창원경화지구 재개발사업은 약 1415가구를 조성하며 공사비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한양은 지난 17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약 8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1415가구를 지하 2층~지상 15층, 28개동, 전용면적 기준 84㎡ 이하 중소형 평형 위주로 조성한다. 내년까지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 인가를 진행하고 2022년 하반기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은 최근 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동북부 최대 교통허브로 급부상한 청량리역 일대에 분양한 동부청과시장 재개발사업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1152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포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인 김포북변4구역의 재개발사업(약 2800가구), 광주 누문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약 3100가구)을 추진 중에 있다. 대구송현 재건축사업(일반분양 810가구)은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화지구 재개발사업 수주를 통해 한양은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사업성이 우수한 전국 각지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도급 위주의 주택 시공을 벗어나 정비사업, 공원화특례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올해 순천에서 100% 분양에 성공한 순천 삼산공원을 비롯해 순천 신월·망북지구, 광주중앙공원 등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