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1주년을 자축하며 걸그룹 투애니원이 오랜만에 뭉쳤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11주년을 자축하며 걸그룹 투애니원이 오랜만에 뭉쳤다.
2NE1은 지난 17일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전체가 함께 온라인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하며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는 데뷔 11주년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멤버들이 모여서 11년을 축하했다"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민지 역시 "퉤니원 포에버 2NE1 forever"라며 "블랙잭 & 투애니원 모두 아프지 말고 행복해요. 지금 이렇게 영원히"라며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씨엘은 "우리 멤버들 봄 언니, 다라 언지, 민지, 보고 싶은 우리 블랙잭 팬들. 그리고 투애니원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고마움을 표했다.
산다라박은 오늘(18일) "투애니원 그리고 우리 다섯 번째 멤버인 블랙잭.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하고 너무 소중하고..평생 함께하자!"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또 "투애니원 멤버 네명이 데뷔 11주년을 블랙잭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라고 설명하며 3분47초짜리 영상을 첨부했다. 목소리로나마 전해진 영상 속에선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네 멤버의 진심 어린 소감과 서로를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2NE1은 데뷔곡 '파이어'를 비롯해 '아이 돈 케어', '고 어웨이', '캔트 스톱', '어글리', '컴 백 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톱 걸그룹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며 롱런을 이어갔다. 하지만 2NE1은 지난 2014년 정규 2집 '크러쉬' 발표 이후 완전체 활동을 중단, 아쉬움을 전했고 멤버들의 개별 활동과 여러 송사들이 더해지면서 결국 걸그룹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결국 해체를 맞이했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독보적인 색채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컨셉을 보여줬던 걸그룹 2NE1이 오랜만에 랜선으로 재회하자 팬들은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