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21일 더불어시민당 출신 당선인들과 회동한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오는 21일 더불어시민당 출신 당선인들과 회동한다.
19일 '뉴스1'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오는 21일 저녁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했던 비례대표 당선인 10여명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는 이 위원장이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21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최근 민주당에 흡수 합당됐다.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인사는 현재 총 14명이다.


이 위원장은 또 만찬에서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대해 당선인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아직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최근 '식사 정치'를 본격화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섰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후원회장을 맡은 38명 중 낙선자(7일)와 당선자(15일)를 연이어 만났고 지난 14일에는 김부겸 의원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사들과 만찬을 했다.

이에 조만간 이 위원장이 입장 표명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는 전날 오후 광주에서 호남지역 민주당 의원·당선인과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하지 않았다. 조금 더 당 안팎의 의견을 듣겠다"면서도 "너무 오래 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일이기 때문에 빨리 정리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