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공급이 집중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청약을 노릴 만한 알짜 아파트도 많을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10대 건설업체는 수도권에서 1만11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에 계획된 전체물량(2만120가구)의 55.6%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6578가구) 보다 70.1%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2가구 ▲경기 5391가구 ▲인천 3530가구다.
전문가들은 이번 6~7월 10대 건설업체 시공 단지 청약을 노리는 것을 ‘내 집마련 전략’으로 꼽는다. 강화된 규제가 적용되면 새 아파트 공급이 줄 가능성이 높고 ‘똘똘한 한 채’에 사람이 몰려 브랜드 단지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더 올라가기 때문.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수도권 청약 열기를 주도하고 있어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서울은 고가점자가 아니라면 분양이 많은 7월까지 계속 청약에 도전하는 게 당첨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짚었다. 이어 “경기, 인천 아파트도 전매제한 강화 시행 전 청약을 노리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여 초여름까지 수도권 분양 열기는 계속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