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트는 이탈리아의 디자인과 독일의 기술력이 결합된 스페인 자동차기업으로 폭스바겐그룹 소속이다. 이비자는 파티로 유명한 스페인의 섬 이비자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984년 생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세아트를 대표하는 스테디 셀링 모델이다. 콤팩트 해치백 5세대 이비자는 무게 및 강성과 공간 효율성을 추구한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2017년 세아트와 같은 그룹인 폭스바겐 폴로 전용제품으로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ES01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해 말부터 업그레이드 제품인 ES31로 교체 공급 중이다. 이비자는 그룹 정책에 따라 폴로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미 폴로 공급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OE 제품 검증이 완료된 것과 같아 별도 테스트 없이 에코윙 ES31 공급거래가 결정됐다.
에코윙 ES31은 금호타이어가 에코윙 ES01에 이어 2018년 유럽용 친환경 여름용 타이어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EU 환경 규제에 따라 성능은 유지하되 CO2 발생 저감을 위해 개발된 LRR(Low Rolling Resistance) 제품이다.
이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마르토렐 공장에서 생산돼 유럽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공급된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세아트 이비자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의 검증은 완료됐으며 해외, 특히 유럽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스페인 세아트에 친환경 타이어 공급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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