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불펜을 중심으로 투수진 불안을 느낀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와 내야수 유망주 류지혁(26)을 내주고 투수 홍건희(28)를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팀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시즌 6차전이 끝난 직후 이 같은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전남 화순고를 졸업하고 2011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KIA에 지명된 홍건희는 1군 통산 166경기에 출전해 9승 20패 5세이브 5홀드에 평균자책 6.3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모두 10경기에 등판, 12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평균자책 6.00을 기록하고 있다.
류지혁은 선린중과 충암고를 졸업하고 2012년 4라운드, 전체 36번으로 두산에 입단했다. "나는 두산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지, 다른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던 류지혁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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