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8%(700원) 오른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 출석 소식에 한풀 꺾였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다시 반전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2시쯤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오너 리스크를 잠시 지우게 된 삼성전자 주가는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앞서 7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기록을 세우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순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8일엔 5만6000원대도 탈환했다. 이는 지난 3월 5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9일에도 5만6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은 삼성전자 등 그룹 경영권 부정승계 의혹과 관련된 계열사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을 예고했다.
[특징주] 이재용 리스크 삭제, 삼성전자 반전… 5만6000원 넘을까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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