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명 ‘풀옵션’이라 불리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TV·수납장·책상·책장 등의 가구까지 제공돼 몸만 들어가 살면 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각종 주거용품 구입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싱글족이나 신혼부부 등 실거주자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김치냉장고와 건조기·에어드레서·홈 사물인터넷(IoT)·식기세척기·음식물 탈수기 등의 생활가전도 추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에 대해 최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모두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실거주에도 부족하지 않는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끌수록 ‘풀퍼니시드 시스템’ 공략은 더 강화될 것”이리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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