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고양 덕은지구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263가구를 무순위 청약으로 모집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2개 단지에서 당첨자의 계약 포기가 잇달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 지역은 분양시장의 인기지역인 서울·경기 과천 등보다 최근 비싼 분양가로 공급돼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난달 공급한 고양덕은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 고양덕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는 최근 잔여 263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별로는 DMC리버파크자이가 ▲84㎡A 65가구 ▲84㎡B 26가구 ▲84㎡C 15가구등 총 106가구다. DMC리버포레자이는 ▲84㎡A 59가구 ▲84㎡B 31가구 ▲84㎡C 15가구 ▲84㎡D 14가구 ▲84㎡E 26가구 ▲84㎡F 12가구 총 157가구다.


이 단지들은 지난달 각각 평균 3.5대1과 5.1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됐지만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3배수(300%)에 달하는 예비 청약자들에게 기회가 넘어갔다. 그럼에도 일반분양(621가구)의 42.4%에 달하는 물량이 주인을 찾지 못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계약은 24~25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