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1년간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부평·서구, 부산 연제구, 대구 북구, 울산 동구, 제주 제주시 등에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당 평균 분양가가 5월 말 기준 368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1.03% 상승했다고 밝혔다. HUG가 산정하는 분양가는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분양가가 558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전월대비 0.32% 하락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77% 상승, 기타지방은 1.41% 상승했다.


올 5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780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5034가구로 전국의 절반 이상인 54.1%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9927가구, 기타지방은 2842가구가 신규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