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개월 가량 시즌 개막일정이 미뤄졌고 시즌 첫 대회 일정을 무관중으로 진행했고 선수들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출전한 레이스인 만큼 그 동안 날카롭게 벼린 질주본능을 쏟아냈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결승에서는 3년만에 국내 무대에서 레이스를 펼친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40분53초129의 기록으로 KIC(5.615km) 18랩을 완주하며 포디움 정상에 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지난 2016년 7월 GT1 클래스 우승 이후 4년만이며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첫 우승이다.
2위는 최명길의 뒤에서 자리다툼을 치열하게 벌인 노동기(엑스타 레이싱. 40분54초734)가 차지했고 막판까지 힘겨운 싸움을 한 장현진(서한 GP. 41분19초290)이 3위에 올랐다.
이틀 연속 슈퍼6000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장현진(서한 GP)은 “그동안의 답답함을 쏟아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GT1 클래스 결승(13랩)에서는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 챔피언 정경훈(비트알앤디)이 32분50초985의 기록으로 2연승을 거뒀다.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얹고도 ‘폴 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같은 팀 동료인 정원형(32분51초699)이 2위에 올랐고 오한솔(서한GP. 32분56초087)이 3위를 차지했다.
GT2 클래스 결승(12랩)에서는 1라운드 3위였던 원상연(원웨이모터스포트)이 33분15초092로 우승했다. 강민서(다가스. 33분31초942), 정병민(투케이바디. 33분32초786)이 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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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클래스는 1라운드로 개최━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BMW M Class) 1라운드도 열렸다.
올해로 개최 3년 차를 맞이한 BMW M 클래스는 BMW M4 단일 차종으로 진행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운영된다. 2020 시즌에는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BMW M 클래스 결승(10랩)에서도 ‘폴 투 피니시’가 나왔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효겸(광주H모터스 레이싱)은 26분46초97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권형진(프라이멀 탐앤탐스. 26분51초942)이 아쉬움을 삼키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한치우(부산과학기술대학교 레이싱팀. 26분55초201)의 몫이었다.
이번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조용하지만 성공적으로 시즌을 시작한 BMW M 클래스는 오는 11월까지 총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2라운드는 오는 7월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경기를 위해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인 BMW M5 1대를 세이프티 카로 BMW X3 M 및 X4 M 각 1대를 리커버리 카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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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계 활성화 기대감━
주말 내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기 실황이중계돼 무관중 개최의 아쉬움을 달랬다.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요소가 있었지만 참가자와 대회 운영요원, 미디어 관계자 등 모든 이들이 적극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대회로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시즌의 시작을 알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장소를 옮겨 오는 7월4일과 5일 경기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3라운드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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