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6개 단지 1만575가구(임대 제외)로 2000년 조사 이래 월별 대구 역대 최다 물량이다.
올 들어서도 월별 중 가장 많은 물량이며 지난달(2633가구)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역대 두번째로 공급이 많았던 2007년 5월(6880가구)보다도 약 4000가구 많다.
지역별로는 ▲서구 1개 단지 1678가구 ▲중구 2개 단지 1040가구 ▲동구 6개 단지 4736가구 ▲남구 1개 단지 345가구 ▲달서구 1개 단지 92가구 ▲수성구 5개 단지 2684가구 등이다.
정부는 지난 5월11일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시’ 까지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강화된 규제는 오는 8월 분양하는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예고되면서 건설업체 별 밀어내기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이라며 “사실상 전매제한 기한 6개월이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수성구 제외)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이며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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