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르로이 사네가 정 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자국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맨시티는 5480만파운드(한화 약 815억원)의 이적료에 뮌헨과 사네 이적을 합의했다. 이적료 4470만파운드가 우선지급되며 1000만파운드 가량의 옵션이 붙는 조건이다. 사네의 예상 연봉은 2000만파운드(약 300억원)에 달한다.
왼쪽 측면이 주 무대인 사네는 지난 2016년 샬케04를 떠나 3700만파운드(약 550억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로 넘어온 뒤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과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등에 일조했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맨시티가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트레블, 리그와 FA컵과 리그컵을 한 시즌에 우승하는 것)을 달성하는 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코로나19 공백기를 전후해 복귀했으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사네가 없는 상태로 공격진을 구성해놓은 상태다.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에 영건 필 포덴까지 성장하면서 사네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사네는 이미 구단에 이적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주 사네가 새 연장계약을 거부했으며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사네는 24시간 내 독일로 건너가 이적 협상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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