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 DB그룹 회장이 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DB그룹
김남호 DB그룹 신임 회장은 1일 “DB를 어떠한 환경변화도 헤쳐 나가는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주주들을 대표해 앞장서서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강한 책임감을 절감했기 때문”이라며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그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고, 미래를 위한 성장 발판들을 하나씩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은 기존 사업의 연장이나 연관 사업의 진출과 병행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업을 치밀하게 연구해 새로운 업을 창업한다는 자세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청하고 소통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해 선배 세대의 경험과 지혜에 귀 기울이는 한편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소비자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제도를 점검하고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금까지의 사회공헌활동 성과 위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에데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상품 기획, 생산, 판매, 고객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컨버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해달라”며 “각 사업분야에서 온택트 사업영역과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젊고 역동적인 조직,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실행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또한 DB라는 기업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함께 큰 꿈을 꾸고, 함께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