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2분기 광주지역 오피스텔 매매,전월세가격은 하락했으나,수익률은 7.46%로 서울,경기를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20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0.32%, 전세가격은 0.04%, 월세가격 0.26% 각각 하락했다.
광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10% 하락해 전년 같은 분기(-0.20%)대비 하락폭은 축소됐다. 다만,하락폭은 서울(0.02%)을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광주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기반 경기 부진, 상권 침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 이어졌다.
전세가격과 월세가격은 각각 0.71%,3.01% 하락해 전년 같은 분기 -0.34%,-1.52%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광주 전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채용 및 연수 연기 등에 따른 전세 수요 감소, 신축 오피스텔 및 소형 아파트 공급에 따른 노후 오피스텔 가격 조정으로 하락했다.
월세가격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대체 주택과 신축 오피스텔의 지속적 공급에 따른 노후 오피스텔 가격 하락 압박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월세 문의 감소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광주 오피스텔 수익률은 7.46%로 서울,경기를 비롯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으며,세종이 가장 낮았다. 광주를 비롯한 지방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은 월세 차이와 비교해 매매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6월 현재 광주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6338만원(중위가격 5085만원), 전세가격은 4871만원(중위가격 4089만원), 월세보증금은 667만원, 평균 월세가격(중위가격 27만9000원)은 30만3000원으로 매매·전월세가격 모두 서울,경기를 비롯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전월세전환율은 6.76%로 서울을 비롯해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고,매매가대비 전세가는 76.98%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