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에서 동료 여성 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난 남성 의원에 대한 제명이 의결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동료 여성 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난 남성 의원에 대한 제명이 의결됐다.
전북 김제시의회는 지난 2일 윤리특별위원회의(윤리특위)를 열고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은 A의원을 제명키로 의결했다.

윤리특위 제명 결정에 따라 조만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제명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A의원에 대한 제명이 의결되면 A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한다.


시의회는 A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여성 B의원 또한 오는 10일 예정된 윤리특위에 회부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난 1일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언성을 높여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A의원이 B의원에게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느냐"고 말하자 B의원은 "더 이상 얘기하기 싫으니 나가라"고 대답했다. 이에 본회의에서 예정된 전북 김제시의회 의장단 선거는 취소됐다.

앞서 A의원은 지난달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과 함께 사퇴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달 29일 B의원의 당원 제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