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뉴던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품질 향상 및 생산시설 재편에 착수한다. 사진은 뉴던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던킨 시청역점’ 매장 전경. /사진=비알코리아

SPC그룹의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브랜드 던킨이 ‘뉴던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품질 향상 및 생산시설 재편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던킨은 ‘뉴던킨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기존의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를 뺀 새로운 브랜드명 ‘던킨’을 론칭한 바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시작을 알린 상반기에 던킨의 도넛 매출은 지난해 비해 10% 증가했다. 간판에서 ‘도너츠’를 지우고도 오히려 도넛 매출 증대 효과를 본 것. 
이에 던킨은 변화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던킨’은 주요 제품인 도넛의 품질을 향상시켜 프리미엄화 하는 동시에 든든한 한끼를 강조한 ‘스낵킹’ 콘셉트를 강화한 바 있다. 이어 던킨은 기존 생산 체계를 재편하기로 했다.
던킨은 현재 7개인 생산시설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안양, 신탄진, 대구, 김해, 제주 등 5개로 통합하고 생산 인력을 재배치한다. 이에 맞춰 현재 협력회사 소속인 생산직 직원 240명도 본사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커피원두 강화에도 나선다. 최근 기존 던킨 에스프레소, 첼시바이브, 롱비치블루에 이어 미디엄 로스팅으로 산미와 균형감을 더한 ‘센트럴 파크’를 선보여 여름 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생산체계 재편을 통한 스낵킹 메뉴와 커피 사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