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해당 고시학원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모두 7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학원에서는 지난 6일 광주 117번째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지속적으로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뒤이어 전남 29번 확진자가 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일까지 5명(광주 124·125·127·128·13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중 일부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들은 모두 첫 확진자인 117번 환자와 지난 1일과 2일 강의를 함께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강의에 참석한 이들은 강사를 포함해 32명에 달한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이다. 이전에 광주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인 광륵사, 금양오피스텔, 사랑교회, 일곡중앙교회 등과 해당 감염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확진자들은 조사 과정에서 '타지역이나 해외도 방문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동구보건소 측은 "(최초 확진자인) 117번의 경우 강의를 들은 뒤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다른 확진자가 (학원에) 퍼트렸을 가능성도 있다"라며 "광범위하게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사례별로 보면 ▲금양오피스텔 관련 30명 ▲광주사랑교회 19명 ▲일곡중앙교회 17명 ▲아가페실퍼센터 7명 ▲한울요양원 7명 ▲광륵사 7명 ▲광주고시학원 6명 ▲해외 유입 3명 ▲SM사우나 1명 등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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