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내년 4월7일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갈림길"이라며 "이 중요한 선거를 코앞에 둔 3월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 선거 준비가 제대로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또한 "뿐만 아니다. 2021년 9월 대선 후보 경선,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 6월 1일 지방선거가 있다. 이번에 뽑을 당 대표가 책임져야 할 4번의 선거"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대선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당 대표, 선거 현장을 발로 뛰는 당 대표, 무엇보다 선거 승리를 책임질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끝까지 책임지겠다.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며 “5년 재집권을 이루고, 100년 민주당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당대표가 되면 영남 300만표를 가져오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영남 300만표를 책임지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750만명이 영남에서 투표했다. 그 중 40%를 제가 얻어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시장 선거에서 졌을 때도 저는 40%를 얻었다. (대선까지 남은) 1년 6개월 동안 영남에서 정당 지지율 40%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당대표가 되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전국민 고용보험제 도입 즉시 추진 ▲검찰 개혁 과제 완수 ▲남북 관계의 교착 상태를 돌파 ▲주거안정과 부동산 자산 불평등 해소 ▲광역상생 발전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 등 6가지를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에 허락하신 176석에 결코 안주하지 않겠다”며 “당·정·청의 삼두마차가 속도를 더하면서도 안정을 이루도록 당부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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