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42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됐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사상자는 3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당국 등이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10일 오전 3시42분쯤 전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됐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사상자는 3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종합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오전 6시1분쯤 완전히 꺼졌지만 병원 내부 사상자 확인 과정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이들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총 8층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내부에는 약 76명의 환자가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2단계를 발동하고 장비 35대와 소방인력 290명을 동원해 불을 진화한 후 사상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사상자 확인 작업을 진행한 후 정확한 화재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