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총장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 시장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지금도 멍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민주화·사회개혁 운동을 함께했던 유 전 총장은 "지난 5일 안희정 지사 상가에서 (박 시장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며 "(박 시장이 라디오 임시 진행을 맡은 일을 언급하며) '사회 보는 게 출연하는 것보다 더 쉽더라'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또 "(박 시장이) 장사가 꽤 잘 되는 한강 사업소 매점을 2년 전에 광복회 쪽에 2개 줬는데 올해 계약이 만료된 2개를 광복회에 더 주려고 한다(는 말을 했다)"고 고인과 마지막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유 전 총장은 "(박 시장에게) 그쪽 좀 도와주는 건 좋은데 서울시 공무원들이 귀찮아서 사후관리를 안 하려고 하지만 좀 잘해 달라, 이런 얘기(를 나눴다)"라며 당시 박 시장이 업무에 열의를 보였기에 이런 일이 생길 줄 정말 몰랐다고 덧붙였다.
유 전 총장은 "(박 시장에게) 그쪽 좀 도와주는 건 좋은데 서울시 공무원들이 귀찮아서 사후관리를 안 하려고 하지만 좀 잘해 달라, 이런 얘기(를 나눴다)"라며 당시 박 시장이 업무에 열의를 보였기에 이런 일이 생길 줄 정말 몰랐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10일 새벽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추후 유족과 협의해 시신 부검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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