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14일 정치계 등에 따르면 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본회의 등 의사일정 논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양 당은 오는 16일 개원식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연설을 진행한다. 이후 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22~24일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여야의 뒤늦은 의사일정 합의로 인해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게 이뤄지는 셈이다. 역대 국회 중 가장 늦게 열린 개원식은 18대 국회 때인 2008년 7월11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