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연이은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주거상품을 주목하고 있다.
한동안 중견 건설업체 텃밭이었던 비주거상품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강세를 보이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자체브랜드를 앞세운 비주거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
비주거상품은 수요자 입장에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은행 예금 대비 수익률도 우수한 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에 규제가 쏟아질수록 비주거상품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고 대형 건설업체들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정부의 초고강도 주택 규제로 일감이 부족해지면서 대형 건설업체도 먹거리 확보를 위해 비주거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비주거 상품에서도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는 안정성과 신뢰도, 상품성, 사후관리 등에서 강점이 있어 수요자 선호가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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