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기아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은 고액의 성과급 지급, 기본급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부분파업 중인 기아차 노조./사진=뉴스1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성과급 2000만원 지급과 기본급 월 12만원 인상을 경영진 측에 요구할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 집행부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 초안으로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2조96억원) 30%의 성과급 지급안(조합원 1인당 2000만원)을 마련했다. 요구안 초안에는 기술직군의 서비스수당 인상과 영업 및 기술직군에게 감정노동수당을 신설해달라는 내용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요구안은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확정돼야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에서 정식 채택된다.